인시디어스 트릴로지 (Insidious, 2013, 2010, 2015) 사실 저는 공포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겁이 많아요. 친구랑 같이 봤는데도 장화, 홍련 때문에 이틀 정도 잠을 못잤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 때 이후로 공포영화를 볼 때는 나름 큰 결심을 해야했어요. 하지만 막상 공포영화를 감상하고 실제로 무서웠던 적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진짜로 무서웠던, 훌륭한 공포영화를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앞서 말한 장화, 홍련은 엄청 무서웠고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지평을 열었던 블레어 윗치는 걸작이라고 생각해요. 최근에 본 영화 중엔 나이트 샤말란의 비지트가 괜찮았어요. 그외에 또 있을테지만 지금은 생각나질 않네요. 공포 요소가 가미된 스릴러 영화는 좋아하는 편이에요. 제임스 완이란 이름을 전세계..
체셔가 보는 영화
2016. 4. 12.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