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로맨스에 가벼운 수사물의 결합, 무엇보다 크리스틴 벨 '베로니카 마스'
베로니카 마스 (Veronica Mars, 2007 시즌3으로 종영)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스크린에서 볼때마다 반가운 배우가 된 크리스틴 벨을 처음 본 것은 바로 그녀의 출세작 '베로니카 마스'에서였죠. 그녀는 여고생 탐정으로서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을 수사하는 귀여운 여주인공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주인공 크리스틴 벨입니다. 크리스틴 벨의 상큼함과 탐정답게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그녀를 보는 것이 큰 재미에요. 그녀의 옛 모습이 그리워 다시 베로니카 마스를 한번 더 정주행하려 했는데 추억만큼 재밌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주로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하이틴 로맨스물에 가깝다 보니 이제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생긴 탓이겠죠. 그녀는 주변을 둘러싼 비밀을 쫓으면서 매..
체셔가 보는 미드
2017. 11. 2.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