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갑옷모드 중 하나입니다. Daedric Glowing Chainmail. 경갑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거대한 낫과 마법스러운 디자인의 활이 추가가 되는데 갑옷과 잘 어울려 함께 쓰고 있습니다. Tes5edit 으로 중갑으로 바꿔주고 지나친 마법효과도 전부 없애버리고 낫도 양손무기로 설정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구도가 참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낫의 퀄러티는 그렇게 좋진 않지만 뽑을 때 나오는 육중한 사운드가 맘에 들어요. 휘두르는 속도가 한손 무기 뺨치기 때문에 난이도가 하락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증날 때마다 성형콘솔을 열어서 머리스타일도 바꿔주고 성형도 하다보니 전혀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ENB는 K enb pure light 퍼포먼스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퀄러티 버전도..
덱스터 (Dexter, 2013 시즌8로 종영)Showtime의 미드 덱스터는 굳이 누군가의 추천이 아니더라도 미드 좀 본다는 사람에겐 잘 알려진 미드입니다. 8개의 시즌으로 종영한지 오래된 드라마죠. 오래된 미드를 새 블로그의 첫 미드 리뷰작으로 택한 이유는 그저 최근에 두번째 정주행을 끝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주행에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6시즌 정도만 보다가 몇달을 묵혀놨었거든요. 두번째 정주행이어서 이미 결말을 알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만 사실 덱스터는 후반 시즌으로 갈수록 재미가 떨어집니다. 흔히 하는 말로 막장으로 치닫는달까요. 소재는 무척 좋아요. 죽어 마땅한 살인범, 강간범 등을 희생자로 삼는 연쇄살인자의 이야기. 당시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미국의 문화가 가진 ..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지나치게 오래 기다려왔습니다. 마블이 아이언맨을 위시해 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저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을때 DC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3부작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작품이 없었죠. 아니, 크리스토퍼 리브 이후 조용히 사라진 슈퍼맨이나 조엘 슈마허가 망쳐놓은 배트맨 이후 DC는 코믹북 슈퍼히어로의 영화화에 쉽게 뛰어들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야 있었겠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간판 캐릭터를 어떻게 살릴지 부터가 막막했을 겁니다. 그러다 나온 것이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2005)였습니다.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