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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즈 (Holidays,2016)
단편 공포를 모아놓은 영화라면 거부할 이유가 없죠. 불필요한 장면도 없을테고 엑기스만 가득 차 있을테니까요. 홀리데이즈는 각종 휴일을 소재로 했어요. 크리스마스, 부활절, 어머니날, 아버지날 등이죠.
휴일을 소재로 꽤 괜찮은 상상력을 보여준 단편도 있고 그저 휴일이 배경일 뿐인 단편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볼 수 있을만한 영화에요.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뛰어난 단편은 없어요. 단편들임에도 B급의 느낌이 풍겨요.
아버지의 날은 A급이었어요. 가장 볼만했죠.
★★★
단편 모음집으로 BMW에서 광고의 일환으로 만든 The Hire 란 영화가 있는데 그건 꼭 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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