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rynotis라는 육중한 양손 낫을 휘두르려면 상당한 스태미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구력을 흡수하는 마법을 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초록색 효과가 맘에 들지 않아 붉은 색을 띠는 불꽃 데미지 마법를 다시 부가했습니다. 부가된 마법을 없애주는 모드도 있지만 add item menu모드로 새로 하나 장만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모드를 많이 적용해보고 또 지우는 스타일이라면 add item menu 모드는 필수입니다.




운명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하이 흐로스가. 용언을 수행한다는 현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7000개의 계단을 올라 힘겹게 도착했지만 이곳엔 푹신한 침대와 따뜻한 욕조 따윈 없습니다. 빠른 이동 금지 관련 모드를 사용한다면 이곳은 더욱 더 오기 싫어지는 곳이 될테지요. 




드디어 파써낙스를 만났습니다. 한 치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두꺼운 폭풍을 뚫고 정상인 세계의 목에 도착했습니다. 파써낙스는 스토리 진행상 죽이게 되어 있지만 필멸자의 언어로 대화가 가능한 파써낙스를 죽이는 건 너무 가혹합니다. 파써낙스를 죽이지 않는 모드 paarthurnax dilemma가 엄청난 인기죠.




델빈, 에스번과 함께 도착한 스카이 헤이븐 사원 안에는 장엄한 알두인의 벽이 있습니다. 알두인의 벽에 새겨진 예언 속 도바킨과 실제 도바킨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지만 예언이 항상 정확할 수는 없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사냥을 시작할 때입니다. 용이 울부짓는 소리만 들리면 하늘을 뒤져 용을 찾고 쫓아가 잡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용을 잡은 후의 기념촬영은 필수입니다. 얼굴표정에서 아직 전투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군요. headtracking 모드의 효과인 것 같습니다. 여러개의 headtracking 모드가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왠만하면 스크립트를 쓰지 않는 모드가 좋겠죠.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