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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나이트메어 (Little Nightmare, 2017)
플레이하면서 림보, 인사이드가 생각나더군요. 퍼즐이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인사이드 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분위기도요. 그래픽은 훌륭한 수준입니다. 재밌게 플레이했어요.
단점을 꼽자면 조작체계가 잡히지 않은 것 같아요.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했는데 키보드 왼쪽 버튼이 잡기 버튼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방향키로 시야를 확인해야 해요. 어째서 마우스 회전으로 시야를 확인할 수 있게 해놓지 않았을까요. 덕분에 마우스를 잡고 하다가 오른손을 떼고 방향키로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게임 난이도가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심각하게 방해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별다른 공략없이 단번에 클리어했네요. 플레이타임이 결코 길지 않으며 이런 류의 게임이 대게 그렇듯이 2회차의 요소는 없습니다.
+귀여운 주인공. 기괴한 캐릭터들.
+맘에 드는 모션.
+적절한 그래픽과 뛰어난 분위기.
- 짧은 플레이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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